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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동행지수
현재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로 경기종합지수(CI)의 하나이다.

경기종합지수란 현재 경기상태를 판단하거나 앞으로 경기가 어떻게 될지에 대해 예측하기 위한 대표적인 지표. 이 지수는 각종 경제지표들의 전월 내지는 전년 같은 기간대비 증감률을 합성해 작성된다.

선행지수, 동행지수, 후행지수가 있으며, 경기종합지수에 의한 경기판단은 선행지수는 경기동향을 예측하는데, 동행지수는 현재의 경기상황을 파악 하는데, 후행지수는 경기동향을 확인하는데 이용된다.

동행지수는 현재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로 노동투입량, 총산업생산지수(광업 제조업 전기가스제조업 포함), 제조업가동률지수, 생산자출하지수, 전력사용량, 도소매판매지수, 비내구소비재 출하지수, 시멘트소비량, 실질수출액, 실질수입액 등 10개 지표를 합성해 산출한다.

동행지수를 가지고 경기국면을 판단할 때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를 사용한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동행지수 변동요인 중 추세적 요인을 제거하고 만든 것이다. 즉 구성지표의 월별 통계자료에서 계절적 요인과, 천재지변이나 사건과 같은 불규칙요인을 제거하고, 또 중장기적으로 경제성장에 따라 변동하는 부분을 제외해 작성한다.

이 지표를 이용해서 경기가 올라가고 있는지, 내려가고 있는지 파도와 같은 모양으로 한눈에 볼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경기순환'이란 이 순환변동치의 움직임을 가리킨다.

이 지표가 '경기상승기'에 100을 넘어서면 활황기에 들어섰다고 해석한다. 단기적으로 순환변동치가 가장 낮게 나타나는 시점을 '경기저점(trough)', 가장 높게 나타나는 시점을 '경기정점(peak)'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경기가 저점을 지나 정점에 이르는 기간을 확장국면, 정점을 통과해 저점에 이르는 기간을 수축국면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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