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이 중소기업에 제공한 대출 자금을 중앙은행이 미리 정한 일정 한도에서 저리로 지원하는 정책금융. 각 은행들은 이 자금으로 중소기 업에 대해 상업어음을 할인해 준 실적과 무역금융 및 소재부품 생산자 금 실적 등을 고려해 각 은행에 자금을 배정해 준다. 총액 한도는 금 융통화운영위원회가 통화 동향을 감안해 3개월마다 정해 은행별로 대 출 실적에 따라 배분된다.
94년 3월까지는 금융기관의 대출 실적에 따라 무제한으로 자동 재할인 해 주는 방식을 써왔지만, 그후로는 한국은행의 대출 총액 한도를 정 해 놓고 은행별로 대출 실적을 취합해 사전 한도를 배정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금통위는 은행의 중소기업 자금 지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12 월과 올해 3월 두 차례에 걸쳐 총액 한도 대출을 각각 1조원씩 모두 2 조원 증액했다.
또 이번에 2조원을 다시 늘려 모두 7조6000억원 규모 에 이르렀고, 대출금리도 5%에서 3%로 낮췄다.
대출 기간은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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