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수지의 불균형을 금·SDR·외화등의 준비자금으로 결제하는 일. 달러를 국제통화로 사용하고 있는 현 제도하에서 미국을 제외한 대부분 의 국가는 국제수지가 적자이면 금이나 달러와 같은 자산을 상대국에 인 도하고 흑자이면 자산을 받아들인다.
즉 국제수지 잔액의 결제는 자산의 수도에 의해 이루어진다.
그러나 미국은 국제수지에 적자를 계상하게 되 면 금이란 자산대신에 자국통화로 결제한다.
다시 말하여 부채의 증가에 의해서 결제할 수도 있는데 이것이 과잉달러를 낳게 하여 국제통화체제 를 붕괴시키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미국도 자산에 의해 결제할 것을 강 제하려는 것이 곧 자산결제의 내용이다.
IMF이사회는 1972년 가을총회에 앞서 통화제도 재건에 관한 보고를 발표했는데 그 속에서 이러한 방안을 밝혔다.
그러나 다른 국가들도 국제결제 수단으로서 일정량의 달러보유 는 어쩔 수 없이 불가결한 일이므로, 미국의 부채에 의한 결제를 금지한 다 해도 그것은 정도의 문제밖에 안된다.
이 안의 최대의 난점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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