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나라 국민의 생산활동으로 발생한 소득은 노동, 자본, 경영 등의 생산요소를 제공한 경제주체에게 나누어진다. 이 중에서 노동을 제공 한 대가로 가계에 분배되는 것을 급여 즉, 피용자보수라고 하고 생산 활동을 주관한 생산주체의 몫을 영업잉여라고 한다.
여기에서 피용자보수를 좁은 의미의 국민소득(NI) 즉 피용자보수와 영업잉여의 합계로 나누어 얻어지는 값을 백분률로 나타낸 것이 노동 소득분배율(Ratio of Compensation of Employees to NI)이다.
노동소득분배율은 노동의 가격이 자본의 가격보다 높을수록, 그리고 한 나라의 산업이 노동집약적일수록 그 값이 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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