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 이탈리아의 Lorenzo Tonti에 의하여 창안된 연금제도를 말한다. 대중의 소구좌 출자로 대량의 자금을 만드는 방법으로서 출자자를 연령별로 몇개의 그룹으로 나누고 그룹별로 정한 일정액(출자금에 대한 일정금액)을 매년 지급하고 이를 그룹의 생존자 간에 분배하는 방법으로 운영하였다. 따라서 사망자가 많아질수록 생존자가 가져갈 연금은 많아지고 최후까지 남은 사람은 그 당시 사망자 취득분을 모두 받게 되어 있다. 그러나 원금은 일체 상환되지 않고 또한 그 그룹의 출자자가 전부 사망했을 경우에는 그 그룹에 대한 지급을 중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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