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량은 일정시점에 존재하는 총량을 말하고 유량은 일정기간 사이의 변화량을 말한다(부동산학적 개념은 주택저량과 주택유량참조).
저량과 유량은 경제현상분석에 흔히 쓰이는 중요한 개념이다. 저량은 어떤 특정시점을 기준으로 비축되어 존재하는 재화 전체의 양을 말한다. 반면 유량은 일정기간 동안 흐르는 양을 의미한다. 장기적인 측면의 주택수요와 공급은 일정기간의 주택량의 흐름을 포착하는 것이므로 유량 개념이다. 이에 반해 주택보급률 등에서 파악되는 현재까지의 주택보급량은 주택의 존재량이므로 저량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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